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는 한국 축구의 스타일이 많이 이식되어서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 그리고 거친 몸싸움을 내세우는 축구로 바뀌었다. 또 박항서 감독은 3백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빠른 역습으로 득점하는 전략을 세웠는데, [[응우옌꽁프엉]], [[응우옌꽝하이]]와 같은 스피드를 갖춘 선수들이 이런 역습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축구 스타일은 기존 동남아 축구판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베트남 축구는 신체적 한계 때문에 일본식 스시타카 스타일을 주로 벤치마킹했었다. 2018년 스즈키컵 개막 직전 여러 동남아 언론들의 베트남 국대 소개로 "그동안 봐왔던 베트남과는 전혀 다를 것"이라 꼽아왔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는 이걸 "한국식 축구"라고 정의하고 있다.[* 재밌게도 한국에서는 그런 인식이 잘 없다. 한국은 정해진 스타일이 없거나 아직 찾지 못했거나, 빌드업 축구를 주력으로 구사한다고 생각하며 위에서 정의한 스피드+난투형 축구는 스타일이 아닌 일종의 날빌, 승부수 개념으로 본다.][* 다만 FC 코리아들 그리고 일부 축알못 해설위원들과 유튜버들이 근거없이 매번 주장하는 이른바 '''바람직한 한국축구'''에 완벽히 부합하기에 아예 한국식 축구가 아니라고 하기는 힘들다.] 원래 베트남 축구계에 퍼진 편견으로는 베트남은 체력과 체격이 나쁘다는 것이었지만 박항서 감독은 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물론 베트남 기준이 아니라 박항서 본인, 즉 한국식 기준이다.]는 진단을 내려 오히려 그동안 편견과는 반대되는 강한 체력을 더 강화시키고 거친 압박과 몸싸움을 팀 스타일로 정착시켰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까지 베트남 선수들은 기본기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다. 패스 정확도와 빌드업 능력, 볼터치 등이 부족하고 전술 이해도도 떨어진다. 박항서 이전에도 베트남 축구는 빌드업이나 티키타카에 꽤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큰 성과가 없었으며 박항서 감독도 선수들의 개인기와 전술 이해도가 낮다고 평가하여 직접 패싱 게임에 참여하는 등 수준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지만 확실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베트남 축구의 한계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최종예선|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동남아권에서 충분히 먹혔던 베트남의 스피드와 체력이 아시아의 강팀들을 상대로는 그다지 돋보이지 않았다. 전술적인 한계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한차원 높은 압박능력을 가진 강팀들과의 중원 싸움에서 속절없이 밀리자 베트남 특유의 역습 전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 그나마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중국]](..)과의 홈경기에서 베트남식 역습이 되살아나면서 3대1로 완승한 것과 일본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함으로써 역대 동남아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이 위안거리. 이처럼 아직 강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베트남 축구의 전망이 그리 어둡지는 않다. 박항서 감독이 부임한 이후 베트남 축구가 한단계 도약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앞으로도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기 때문. 2022년 기준으로 박항서 감독이 발굴한 선수들 대부분이 아직 젊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당기간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보적이나마 유소년 육성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는 토양도 마련된 상황이다. 즉 베트남 축구는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는데, 향후 베트남 정부가 얼마나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줄지가 관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